▲출처 : 슥삭

 

 

대학생에게 대외활동을 추천해주는 앱인 슥삭이 '코로라19'로 대학교 개강일정이 늦어졌지만 예정대로 새로운 버전을 2일 출시했다

교내 동아리 및 연합 동아리의 후기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고, 대외활동 추천 기능도 더욱 정교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저는 동아리 후기 탭에서 자신이 했던 동아리의 후기를 남길 수 있고, 생생한 동아리 후기를 비교해 보며 동아리에 지원할 수도 있다. 또한 학교, 학과, 관심 분야, 관심 직무를 선택하면 대외활동, 공모전, 서포터즈, 인턴십, 봉사단 등의 공고를 추천 받아볼 수 있다.

김신우 슥삭 대표는 “대학생들에게 대외활동 정보뿐만 아니라 동아리 정보도 제공하여 대학생활의 모든 정보를 슥삭 앱에 담고 싶었다”며 "우리가 동아리 정보를 일방적으로 주는 것 보다 친구, 선배 입장에서 쓴 동아리 후기가 더 진정성 있고, 동아리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추천 기능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대외활동만 추천 받아 볼 수 있으므로 대외활동 찾는 데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슥삭은 매년 쏟아지는 대학생활 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이는 친구들을 본 연세대학교 대학생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스타트업이다. 대외활동, 공모전, 서포터즈, 인턴십, 봉사단, 동아리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추천해주고, 쉽게 넘겨서 정보를 저장함으로써 대학생활 정보를 찾는데 들이는 시간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