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는 농식품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1 임팩트어스(Impact Earth)’ 참가사 10팀을 소개하는 인베스터스데이(데모데이)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임팩트어스는 국내외 농업 및 식품 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 소풍벤처스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뉴로팩 ▲도시곳간 ▲랑데뷰 ▲루츠랩 ▲밭 ▲엔티 ▲우성소프트 ▲위미트 ▲카멜로테크 ▲캐비지 등 10곳(가나다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4월 모집 때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소풍벤처스는 6개월 동안 전담 파트너 1대1 액셀러레이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 산업 전문가 전담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했다. 모든 팀은 사업화자금 10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인베스터스데이는 10팀의 사업 성과를 투자자 및 대중 앞에 발표하는 자리다. 20일 오후 2시부터 ‘넥스트유니콘’ 웹사이트의 ‘유니콘LIVE’ 탭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