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제공

[해외시장뉴스]

이탈리아 남성복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로 수출을 중심인 매출이 증가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남성복의 지속적인 매출액 증가가 생산규모의 성장으로 이어져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세로 접어들면서, 수출 역시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남성복을 포함한 패션 분야 전체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바, 한국 디자이너 역시 유럽 시장진출을 위해 활동이 활발해졌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이탈리아의 남성 패션산업에서, 한국 업체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접근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을 모색하려면, 신진 디자이너 및 패션기업들은 현지 유력 패션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디자인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 업체들은 관련 유력 전시회 참가, 현지 전문 에이전트와의 협업으로 섬유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이탈리아 대형 패션브랜드는 대부분의 경우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제품 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전시회에서 제품 선택이 이뤄지고 있다.  디자인 완성품 전시회로는 매년 2회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피티 우오모(Pitti Uomo)'와 밀라노의 '화이트 밀라노(White Milano)' 등 패션전문 전시회가 그 대표적인 예다.

현지 섬유 전문 전시회로는 연 2회 개최되는 밀라노 우니카(Milano Unica)가 있으며, KOTRA와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은 공동으로 국가관을 운영해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2018년부터 패션연합의 본격적 활동으로 'Made in Italy' 브랜드 홍보전략 강화를 통해 더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이 기대되고 있어,  2018년부터 이탈리아 패션기업연합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다.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http://news.kot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