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최상의 파트너 위워크랩스 선릉점 이재연 매니저를 만나다

[인터뷰]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최상의 파트너 위워크랩스 선릉점 이재연 매니저를 만나다: 2018.09.20 09:45 입력

<div itemprop="articleBody"><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2pt;">올해 6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센터 위워크랩스(WeWork Labs)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론칭했다. 위워크랩스는 사업 초기 스타트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위워크(WeWork)만의 액셀러레이팅 플랫폼이다. 현재 위워크 선릉역점, 역삼역점, 을지로점, 여의도점 총 4곳에 위워크랩스가 있으며, 랩스 매니저의 전폭적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다. 랩스 매니저는 멤버 스타트업에게 투자자, 파트너십, 언론 및 분야별 전문가와의 연결을 포함해, 스타트업의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그들은 스타트업의 파트너이자 상담자이자 친구로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span></p><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8px;" align="center"> <p> </p><img alt="[인터뷰]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최상의 파트너 위워크랩스 선릉점 이재연 매니저를 만나다" src="http://scnews.co.kr/PEG/15374044916190.jpg" width="600" align="absmiddle"><br><p> </p><p> <span style="font-size: 10pt; text-align: start;">위워크랩스 선릉점 이재연 매니저 / 사진=이재연 매니저</span></p></div></td></tr></tbody></table><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2pt;">7월에 오픈한 위워크랩스 선릉점은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산업 분야와 삼성 병원과 공동 업무 수행 경험이 있는 이재연 매니저가 이끌고 있다. 그녀는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모바일 마케팅 회사인 모비데이즈 창립 멤버로서 스타트업 생태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제가 무엇을 도와드릴 수 있을지 말씀해주세요.” 위워크랩스에는 발전 상태, 사업 분야, 비즈니스 모델, 최종 목표 등이 전부 다른 스타트업이 모여 있다. 이들이 위워크랩스에게 원하는 것도 다 다르다. 이재연 매니저는 매출, 관심 분야 등 어떤 도움을 원하는지 스타트업에게 물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습득하고 충족시켜 주는 것이 랩스 매니저의 근무 원칙이다. 스타트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랩스 매니저는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상담, 마케팅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span></p></div><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8px;" align="center"><img alt="[인터뷰]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최상의 파트너 위워크랩스 선릉점 이재연 매니저를 만나다" src="http://scnews.co.kr/PEG/15374037188103.jpg" width="601" align="absmiddle"><br></div><div style="margin: 8px; text-align: center;"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0pt;">지난 5월 위워크랩스(WeWork Labs) 아시아 최초 한국 론칭을 기념하는 미디어 데이 패널 토크. 왼쪽에서 두 번째 자리가 이재연 위워크랩스 코리아 매니저 / 사진=위워크랩스</span><br></div></td></tr></tbody></table><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2pt;">“다양성 존중, 그것이 위워크와 위워크랩스의 진짜 가치입니다.” 이재연 매니저는 지난 5월 서울 역삼역 위워크 2호점에서 열린 간담회 패널 토의에 모더레이터로 참여했다. 행사 며칠 전 갑자기 받은 권유였지만, ‘스타트업 업계에서 리더십 있는 여성분들이 활동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는 public affair 총괄의 말에 망설이지 않았다. 여성 대표, 여성 임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 한쪽에 치우친 현상을 정화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위워크랩스가 가진 힘이다. 한국 스타트업에는 혁신가들이 있다. 오랜 경험과 풍부한 지식, 기발한 아이디어로 스타트업계에 발을 디딘 이들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상을 다듬어 가고 있다. 그런데 스타트업 생태계 역사가 길지 않아 사업을 시작하면 주변에서 걱정부터 한다. 원래 있던 회사로 돌아가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시선을 이겨내고 묵묵히 자신만의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대표들을 보며 이 매니저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뚝심’이 한국 스타트업의 매력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 시장이 작다고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면 해외에서도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며 “생태계 역사가 짧다 보니 해외 진출 경험이 적고 시장 분석 자료가 부족합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한다면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성공 사례는 늘어날 것이고 저희 위워크랩스가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span></p></div><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8px;" align="center"><img alt="[인터뷰]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최상의 파트너 위워크랩스 선릉점 이재연 매니저를 만나다" src="http://scnews.co.kr/PEG/15374037593328.jpg" width="600" align="absmiddle"><br></div><div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8px;"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0pt;">영국에서 진행된 위워크 섬머 캠프((WeWork Summer Camp)에 참석한 위워크랩스 글로벌 팀의 단체 사진 / 사진=이재연 매니저</span><br></div></td></tr></tbody></table><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2pt;">회사 이름이나 브랜드명을 정함에 있어, 스타트업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 별거 아니라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이름 때문에 사업이 손해 보는 사례도 있다. 패션 사업을 하는 업체인데 브랜딩이 테크 회사를 연상시킨다면 그 업체는 네이밍에 실패한 것이다. ‘현대 25년의 설움’을 생각해보면 네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된다. 이재연 매니저는 “디테일이 떨어져 실패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나라 사람의 시각으로, 현지화해 자신의 사업에 대해 고심하는 자세가 게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워크랩스의 현지 파트너와 인프라는 이런 부분에 스타트이 주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위워크와 위워크랩스는 한국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위워크가 빠르게 성장하다 보니 간혹 경계 대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위워크는 비어 있는 공간을 꾸며 스타트업을 포함한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저렴하게 빌려주면서 시작됐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달 3일 오픈한 종로타워점까지 포함해 총 10개 지점이 비어 있는 건물을 사용했다. 이재연 매니저는 위워크 내부에 들어와 놀랐던 일화 하나를 소개했다. 영화 ‘서치’에 한국계 배우가 나오니, 한국 지사 대표로부터 단체 관람 권유를 받았다는 이야기였다. 그 배우를 지지하고 싶어 참여한 단체 관람으로 위워크가 스스로 미국 기업이라 단정 짓는다면 없었을 일화였다. 이 매니저는 “저희도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하고는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성장하고, 위워크와 위워크랩스를 통해 전 세계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스타트업이란 생각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위워크는 아직 서울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아쉬웠다. 이에 이재연 매니저는 정확하게 정해진 부분이 없지만 내년에는 지방에도 위워크와 랩스 설립이 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전했다.</span></p></div><p> </p><p><b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egoe="" ui",="" sans-serif;=""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span style="letter-spacing: 0px; font-size: 12pt; line-height: 28.8px !important;"><저작권자ⓒ 서울창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금지-사진 포함></span></b> </p><p><b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egoe="" ui",="" sans-serif;="" font-size:="" 16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span style="letter-spacing: 0px; font-size: 12pt; line-height: 28.8px !important;"><br></span></b></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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